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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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민생 광폭행보… 기관단체 현장 방문

경북 경주시의회가 지역 기관단체 현장 방문 등 광폭행보를 통해 현장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활 부의장, 최재필·이경희·박광호·정종문 상임위원장이 경북문화관광공사를 방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는 지난 10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기관단체 14곳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활 부의장, 최재필·이경희·박광호·정종문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이번 방문은 9대 후반기 시의회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다양한 기관을 직접 만나 분야별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뤄졌다. 

 

10일에는 경주시체육회를 시작으로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경주경찰서, 향교·성균관유도회, 경주문화원, 새마을회 및 새마을부녀회, 상공회의소 9곳을 찾았다. 

 

이어 16일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불국사, 보훈회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경주교육지원청 5곳을 방문했다. 

 

경주시의회는 각 단체별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의사항과 어려움 등을 청취한 뒤 협조를 약속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활 부의장, 최재필·이경희·박광호·정종문 상임위원장이 경주시체육회를 방문, 여준기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의회는 다양한 사정으로 방문하지 못한 기관단체는 추후 일정을 다시 정해 현장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동협 의장은 "앞으로도 현장 민생 행보를 통해 다양한 사안을 중재 및 해결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