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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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e스포츠 페스티벌’, 20∼21일 결선 최강자 가린다

‘2024 여수시 e스포츠 페스티벌’ 결선전이 20일부터 이틀간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e스포츠 페스티벌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일반/청소년부, 단체전) △FC온라인(일반/청소년부, 개인전) △스타크래프트(일반부, 개인전) 등 3개로, 총 195팀 455명이 참가했다.

‘2024 여수시 e스포츠 페스티벌’ 포스터. 여수시 제공

참가자는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예선전을 치렀으며, 10개 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결선 진출했다.

 

결선 당일에는 e스포츠 공인심판과 전문캐스터를 섭외, 공정한 심사와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종목별 1~3위는 여수시장 상과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차등 수여된다.

 

본 대회 이외에도 보조무대에선 △유튜브 크리에이터(백크, 제드99)와 함께하는 리그오브레전드 팀대항전(사전접수) △발로란트(사전접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현장접수) 등 이벤트 경기를 진행한다.

 

더불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추억의 오락실과 콘솔게임, 코스프레 포토타임, 2024 전남 e스포츠대회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e스포츠가 온 가족이 즐기는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