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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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역 특산품의 글로벌 경쟁력 방안 모색

사진=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5번째)과 최정민 ㈜상복명과원 대표(사진 왼쪽 6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7일 경주시 건천읍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주)상복명과원(대표 최정민)을 찾아 경주빵 제조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특산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사장은 “K-푸드 열풍을 타고 우리 농수산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금, 지역 특산품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세계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주)상복명과원은 계약재배를 통해 100% 친환경 국내산 팥을 사용하여 경주시 대표 관광상품인 경주빵을 비롯하여 계피빵, 찰보리빵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어, 김 사장은 건천읍에 위치한 음료 제조회사인 ㈜천년미인(대표 박인주)을 방문하여 최근 해외 음료수출 시장의 동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천년미인은 경주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가공해 친환경가공 음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으로 수출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