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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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인기…“먹거리 위생 관리해보세요”

최근 음식이 빨리 상하고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식재료와 주방용품에 대한 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오염에 강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주방용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쿠첸 ‘브레인’ 밥솥. 쿠첸 제공

 

25일 업계에 따르면 쿠첸은 한국인의 주식인 밥을 위생 걱정 없이 취사할 수 있도록 스테인리스 내솥을 탑재한 ‘브레인’ 밥솥을 출시했다. 내구성과 내식성이 우수한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오염에 강하고 물때가 잘 끼지 않으며 코팅이 벗겨질 염려도 없다. 내솥뿐 아니라 밥솥 뚜껑 내부의 클린커버까지 모두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밥알이 눌어붙는 현상을 최소화하는 쿠첸만의 ‘논스틱 기술’과 ‘내솥 불림 기능’으로 세척 편의성을 높였다.

 

브레인 밥솥은 대한민국 대표 10여 개 쌀 품종과 기능성 잡곡 5종의 맛과 식감을 극대화하는 밥맛 알고리즘을 탑재해 최상의 밥맛을 구현한다. 백미를 11분 만에 취사하는 쾌속 메뉴를 비롯해 백미·잡곡 냉동보관밥 기능, 만능찜, 내솥 불림 등 총 12개의 기본 메뉴를 제공한다.

오쿠 ‘오쿠 올스텐 두유 제조기’. 오쿠 제공

 

두유 제조기 업체 오쿠는 새로운 ‘오쿠 올스텐 두유 제조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고온 조리까지 감안해 칼날부터 뚜껑까지 모든 부분을 스테인리스 304로 만들었다. 특히 칼날은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티타늄 재질의 6중 칼날을 적용해 분쇄력을 강화했다. 원터치 열세척 모드를 활용하면 고온 살균을 통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한국인이 즐겨 먹는 ‘콩비지 전용모드’를 추가해 두유, 이유식, 죽, 주스 외에도 전통 방식의 콩비지를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락앤락 ‘스텐 스테커블’. 락앤락 제공

 

락앤락의 식품보관용기 ‘스텐 스테커블’은 가벼운 스테인리스 소재에 실리콘 패킹을 사용한 제품이다. 6mm 히든캡을 통해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하며 HTS 열처리 공법을 적용해 내구성이 우수하고 부식에 강한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 스틸 304 소재로 만들어져 색과 냄새 배임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탈부착이 용이한 실리콘 패킹으로 편리한 세척이 가능하며, 400ml부터 2L까지 총 6종의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