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생들이 25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태풍 대처 훈련 교육을 받고 있다. 제3호 태풍 '개미'에 이어 4호 태풍 '프라피룬'이 한반도를 향해 북진중인 가운데 송파구는 25일부터 이틀간 장마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자기 자신을 보호하며 즐겁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장마철 안전교육을 개설했다. 안전교육 특화 시설인 마천동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폭우, 강풍 등 실제 위험 상황을 실감 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피서철 사고 없이 신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기획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을 찾은 어린이들 "위험 상황에선 이렇게 해요"
기사입력 2024-07-25 17:11:43
기사수정 2024-07-25 17: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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