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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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 리릭 앰버서더에 박태환 선정

캐딜락이 ‘대한민국 수영의 전설’ 박태환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를 브랜드 첫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리릭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리릭은 ‘자연의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와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편의사양이 더해진 모델이다.

 

캐딜락은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이 캐딜락 브랜드 첫 전기차로서 차세대 전기차 제품군을 이끌어 가는 리릭의 이미지와 닮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이은정 캐딜락코리아 마케팅담당 이은정 부장은 “박태환 선수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었던 것처럼, 리릭은 전기차 시대에 캐딜락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념비적 모델”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은 “리릭을 실제로 보았을 때 아름다운 디자인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며 “리릭의 앰버서더로서 더 많은 분들이 리릭을 통해 캐딜락만의 ‘아메리칸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