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동국제약, ‘걷기 기부 캠페인’ 진행…10억 걸음 모으면 의료비 지원

동국제약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걷기 기부 캠페인’ 협약식. 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 질환 의료비 지원을 위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리 관련 질환 중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동참한다는 의미가 있다.

 

8월 한 달간 진행되는 캠페인은 동국제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형식이다.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의 기부 챌린지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총 목표 걸음 수인 10억보를 달성하면, 동국제약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 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앱에서 ‘참여하기’ 버튼만 누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 모두에게 기부증서도 발급된다.

 

앞서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박혁 동국제약 이사는 “2022년부터 진행된 걷기 기부 캠페인은 다리 관련 질환 중 정맥순환장애를 관리하는 동국제약의 센시아정의 효능효과와 연계한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캠페인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를 통한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과 박 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