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너무 맛있는데?”… 고현정이 감탄한 스타벅스 음료는

배우 고현정(53)이 전 남편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56)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스타벅스의 신메뉴를 공개적으로 극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고현정은 지난 25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너무 맛있는데?”라는 글과 함께 스타벅스의 신메뉴 음료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별다방'이라고 불리는 스타벅스 커피의 음료 컵을 든 모습이다. 그는 스타벅스의 메론맛 신메뉴를 맛본 뒤 감탄한 듯한 모습이다. 고현정은 사진에 ‘웃픈’ 이모티콘을 덧붙이기도 했다.

 

고현정이 소개한 음료는 최근 출시된 멜론맛 신상 메뉴로 추정된다. 오는 8월까지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는 음료다.

 

고현정이 음료 사진을 올린 후 일부 네티즌들은 “저 음료는 이름이 뭐냐” “나도 먹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현정은 종종 전 남편인 정용진 회장을 공개적으로 언급해왔다. 지난 2015년 한 방송에서는 정용진 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SSG에서 간식을 사 온 매니저를 향해 “이마트랑 SSG 좀 그만 가! 민망해서 내가 살 수가 없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현정은 지난 1995년 정용진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8년 만인 지난 2003년 이혼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