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경북문화관광공사, 화랑과 원화 개발자 초청 감사패 전달

21세기 문화의 세계를 연 주인공 화랑과 원화
화랑(1998년), 원화(2000년) 20여년 만에 다시 만나다
보문관광단지 창립 50주년 맞춰 문화예술 프로젝트 콜라보 및 리브랜딩 추진

어느덧 50대에 접어든 화랑과 원화 개발자가 20여 년의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았다. 

 

감사패를 받고 화랑·원화 캐릭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원화, 김지영씨, 김남일 공사 사장, 한창수씨, 화랑). 공사 제공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최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화랑, 원화 캐릭터를 개발한 한창수, 김지영씨를 초청한 가운데 감사패를 전달하고, 캐릭터 콜라보 및 리브랜딩에 대한 논의와 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김남일 사장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실장으로 재직할 당시 한창수, 김지영씨와 함께 캐릭터를 개발한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화랑, 원화 캐릭터를 통해 신라의 역사와 문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알리는데 기여한 바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화화랑 캐릭터.

화랑(1998년)은 신라의 문화적 가치와 개방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로 21세기 문화의 세계를 열어가고자 했던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아이콘이 됐다.

 

원화(2000년)는 신라문화의 포용성과 국제성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창작됐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