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시장 상승세… 입지·인프라 등 옥석을 가려라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시장이 살아나고, 가격 상승세도 나타나자 청약 시장을 향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직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분양물량(18만6565가구)보다 많은 총 19만382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날이 갈수록 심화하는 고분양가 추세 속 가격과 입지 경쟁력을 갖춘 단지로 실수요자가 쏠리는 현상도 잇따른다. ‘옥석 가리기’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입지와 각종 생활 인프라 등을 내세워 수요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 단지들을 소개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인천 연수구 일원에 들어서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조감도)을 올해 10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자리한 이 단지는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5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면적 59∼84㎡), 2블록 819가구(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신설 등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라며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으로 외관부터 세대 내부, 스마트 시스템, 조경에 이르기까지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며 관련 정보는 래미안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032)834-2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