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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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작 단편 영화 ‘밤낚시’… 加 판타지아 영화제 최고편집상

현대자동차는 손석구 배우와 공동 제작한 단편 영화 ‘밤낚시(사진)’가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선정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최고 편집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자동차업체가 만든 영화가 영화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단편 영화다.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이라는 독특한 장면으로 구성한 신선한 편집의 묘미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 편집상’을 수상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 축제다.


백소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