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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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삼육보건대·경북 성운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나섰다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다른 지역 대학과 손을 잡고 국제적 인지도 등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광주에 있는 동강대는 최근 서울 삼육보건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삼육보건대, 경북 성운대와 ‘Global CONNECT Campus(글로벌 커넥트 캠퍼스)’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강대 이민숙 총장과 삼육보건대 박주희 총장, 성운대 윤지현 총장이 참석해 상생을 약속했다.

 

동강대는 새로운 글로벌 연합캠퍼스 개념의 Global Connect Campus를 통해 두 대학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갖고 대학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외국인 전담학과 및 학생 공동 유치 △인공지능(AI) 교육과정‧ 콘텐츠 개발 △해외 벤치마킹·ESG(환경·사회·지배구조)세미나 연수 △다문화교육선도대학 사업 추진 등이다.

 

동강대 이민숙 총장은 “Global CONNECT 협약을 통해 원대한 하나의 꿈이 큰 계획으로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강대는 글로벌 다문화 인재양성 선도 대학으로 대학 경쟁력을 전 세계로 넓히기 위해 지난 6월29일 글로벌 비전 선포식과 함께 제1회 K-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