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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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쉐이크쉑’ 만난다…롯데몰 김포공항점에 9월 개점

SPC 쉐이크쉑,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오는 9월 개점. SPC그룹 제공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서울 강서구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9월 중 개점한다고 30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공사 시작부터 오픈 전까지 설치되는 호딩 아트(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를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매장 오픈 시마다 호딩 아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고객들이 참여하는 공공예술로 쉐이크쉑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호딩아트는 일러스트레이터 ‘우나리’와 함께 ‘색색 쉑쉑 (Colorful Shack)’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밝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쉐이크쉑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그렸다.

 

공항 인근이라는 상권의 특성을 살려 다채로운 모습의 사람들이 쉐이크쉑을 찾아 밝은 분위기로 채워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가족, 연인, 쇼핑객, 여행객 등 다양한 고객들이 방문하는 새로운 상권에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따뜻한 환대) 문화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2016년 7월 서울에 한국 1호점을 선보인 이래 현재 총 2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