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올림픽] 유도 한주엽, 동메달 도전 좌절…패자부활전서 한판패

한국 유도 한주엽(25·하이원)이 2024 파리 올림픽 입상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24위 한주엽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90㎏급 패자부활전에서 세계 11위 하파엘 마세두(브라질)에게 한판패했다.

한주엽은 경기 시작 1분 44초에 다리대돌리기에 당해 절반을 내줬고 경기 종료 38초를 남겨두고 빗당겨치기에 한판패를 당했다.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90kg급 8강전에 출전한 한주엽이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패자부활전에서 브라질의 하파엘 마세두의 기술에 매트에 넘어지고 있다. 한주엽은 마세두에게 한 판으로 패해 동메달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주엽은 동메달 결정전 티켓을 놓치고 생애 첫 올림픽 유도 개인전을 마무리했다.

한국 유도는 이번 대회에서 전날까지 은메달 1개(여자 57㎏급 허미미), 동메달 1개(남자 81㎏급 이준환)를 획득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