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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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美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 출연…"전기처럼 짜릿한 공연"

"새로운 장르 개척한 K팝 차세대 보이밴드"
그룹 투어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투어스(TWS)가 연이은 미국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핫 루키로서 활약을 이어간다.

 

투어스는 지난 1일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하트라디오 씨어터에서 진행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TWS)에 출연했다. 앞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에는 방탄소년단 정국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이날 투어스는 총 7곡의 무대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비롯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에 걸맞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공연 전 깜짝 밋앤그릿 이벤트를 열어 현지 팬들과 접점을 넓혔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의 호스트 조조 라이트는 이날 투어스를 두고 “‘보이후드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K팝 차세대 보이밴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친구들은 정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공연은 전기처럼 짜릿하고, 안무는 최고 수준”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그룹 투어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투어스는 미국 팬들과 ‘첫 만남’에 대해 “처음이라 너무 설렌다.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많은 분께 많이 알리고 싶다”며 “그래미 뮤지엄(8월 2일~9월 15일)에 전시될 우리의 뮤직비디오와 사진도 기대해달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투어스는 지난달 26~28일(이하 현지 시각) 진행된 ‘KCON LA 2024’에 참여하며 미국 팬들과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