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브랜드 도드람이 ‘캔 삼겹살’ 캔돈과 농심 비빔면 배홍동의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두 배 맛있는 선홍빛 만남, 맛있는 감동’이라는 콘셉트 아래, 두 브랜드 강점을 결합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패키지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이 매콤한 비빔면과 삼겹살을 함께 먹으며 꿀조합을 자랑한 내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캔돈과 배홍동의 콜라보 역시 찰떡궁합으로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을 저격하며 여름 별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캔돈은 배홍동 패키지 배경색과 디자인 톤은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도드람 로고와 캐릭터를 포인트로 각인시켜 도드람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양사의 콜라보 제품은 지난달 30일부터 농심몰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오는 5일부터는 네이버 도드람 브랜드스토어를 통해서도 배홍동 콜라보 캔돈과 배홍동비빔면 구성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새롭고 신선한 것에 관심 있고 이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색적인 경험의 제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다양화하면서, 결과적으로 매출을 증대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