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개인사업자 신용보증기금 보증대출 전 과정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이지원(Easy-One)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지원 보증대출’은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은행이나 신용보증기금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신청-서류제출-보증서 발급-대출약정 및 실행’ 등 대출 전 과정을 전면 토스뱅크 앱 내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대출 대상은 개업일로부터 1년 이상 사업을 경영한 개인사업자로 한도는 최고 1억원, 금리는 최저 연 5.05%(2024년 8월5일 기준)로 가능하며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한다. 대출 기간은 5년까지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앞서 토스뱅크는 올해 초 개인사업자 고객 편의성을 위해 클릭 한 번으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과 보증대출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사장님대출’ 서비스를 개선한 바 있다. 이지원 보증대출은 토스뱅크 앱 내 ‘사장님대출’ 메뉴에서 신청하면 사장님신용대출, 햇살론뱅크, 온택트보증대출 등 다른 대출상품들과 함께 한 번에 금리 등 조건 비교가 가능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바쁜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은행이나 신용보증기금을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때에 토스뱅크 앱에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