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6일 마약범죄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 동부팀을 출범했다.
전남경찰청은 이날 김철우 수사부장, 안민탁 형사기동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팀 개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순천경찰서 내 전남경찰청 별관에 사무실을 마련한 신설 팀은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 마약범죄 수사를 담당한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전남 치안 수요의 약 48%가 동부권에 집중된 만큼 동부팀 출범이 도내 마약범죄 근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