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학교가 현장 전문성을 갖춘 디지털 아키비스트 양성에 나선다. 인천대 문헌정보학과는 기록관리학 석사 과정을 신설해 2025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에 의거 기록관리전문요원의 자격이 부여된다.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기록 데이터의 수집·분석·평가·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기록관리학 석사 과정은 경기·인천 지역 대학에는 개설돼 있지 않아 그동안 존재했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대학 측은 내다봤다.
인천대는 소셜데이터사이언스 연계전공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 부문으로 특화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위한 모집 공고가 나갈 예정이다. 선발 절차는 인천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