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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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 호캉스족 겨냥 식음 프로모션 선봬

부영그룹이 운영 중인 제주부영호텔·리조트가 여름철 호캉스족을 겨냥해 다양한 먹거리와 제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전경. 부영그룹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 앞바다가 한 눈에 내다보이는 야외수영장에서 갖가지 안주부터 아이스크림, 주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20~30대 젊은 방문객을 위해 합리적이고 가성비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야외 수영장에서 열리는 ‘풀 스낵바’(Pool Snack Bar)는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순살치킨부터 피자, 생맥주에 이르기까지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들로 구성됐다. 스낵바는 다음 달 1일까지 열리고,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다.

 

제주의 싱싱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한식 요리로 사랑받고 있는 리조트 내 식음공간인 원앙에서는 한식 콘셉트의 포차가 있다. 오는 24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는 ‘원앙포차’에서는 제주 흑돼지 수육, 우도 땅콩 막걸리, 감귤 막걸리 등 제주 특산 메뉴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고 있는 투숙객들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조식 뷔페 마감시간을 기존 10시30분에서 11시30분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하루 전 사전 예약 시에는 20% 할인 해택도 제공한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호텔에서 편안하게 휴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었다”며 “이에 따라 광활한 제주 앞바다와 함께 다양한 음식들을 가성비 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