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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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독립유공자·보훈가족 위해 냉감침구 100세트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냉감침구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HDC현산은 이날 서울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냉감침구 100세트를 기부했다. HDC현산은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되새기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왼쪽부터)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피태용 6.25참전유공자 용산지회 감사, 최영식 6.25참전유공자 용산지회장, 박율균 용산구 보훈단체연합회장, 김영호 전몰군경유족회 용산구지회장, 이태홍 광복회 용산구지회장, 김삼곤 월남전참전자 용산지회장, 노종언 용산복지재단 팀장이 14일 서울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진행된 냉감침구 전달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냉감침구 세트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6.25 참전 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용산구 9개 보훈단체를 통해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공로해온 이웃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