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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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본 적 없는데…’ GS25의 이 아이스크림 ‘월드콘’보다 많이 팔렸다

GS25의 ‘요아정 허니 요거트 초코볼 파르페’, 최근 일주일 새 20만개 이상 팔려
GS25의 ‘요아정 허니 요거트 초코볼 파르페’ 아이스크림. GS25 제공

 

편의점 GS25와 프랜차이즈 업체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요아정)’ 제휴로 출시된 아이스크림이 최근 일주일 매출에서 롯데의 대표작 ‘월드콘’을 뛰어넘는 기록을 썼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25의 ‘요아정 허니 요거트 초코볼 파르페(요아정 파르페)’가 최근 일주일 새 20만개 넘게 팔렸다. 매일 1억원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데, 이 기간의 매출은 ‘월드콘’보다도 많았다고 GS25는 전했다.

 

‘요아정 파르페’는 지난 8일 출시됐다.

 

이달 안에만 ‘요아정 파르페’가 100만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는 GS25는 제품 생산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GS25는 지난 15일 추가로 선보인 ‘요아정 꿀그래놀라 그릭 요거트’의 첫날 발주량이 떠먹는 요거트 카테고리 10여종 상품을 모두 합친 금액보다 많다고도 밝혔다.

 

GS25는 빵류와 디저트 등 요아정과의 협업 상품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

 

정구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요아정뿐 아니라 고객들이 선호하는 전문점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