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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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제1회 ESG 문화제 및 댄스 페스티벌' 성료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7일 한울에너지팜에서 열린 '제1회 한울 ESG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회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 본선 경연과 한울 스테이션, 헌 옷 기부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한울본부 댄스페스티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울본부 제공

1000여명의 방문객들은 ESG 체험 부스인 '한울 스테이션'에서 비건 푸드와 바다유리 마그넷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및 업사이클링 체험을 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 리필스테이션(Refill station)에서 빈 용기를 받아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받은 뒤 일회용품 줄이기에도 동참했다.

 

오후 3시부터는 댄스 페스티벌인 'Show Me Your Energy'가 펼쳐졌다. 

 

총 13팀이 경연에 참여해 '미래세대 스마트 에너지'를 주제로 창작 안무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은 김광수(원밀리언 소속), 최정호(서울예대 외래교수), 송지현(팀 에이치 리더)씨가 맡았고,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팀 에이치가 공연도 펼쳤다.

 

대상인 한울원자력본부장상은 M플리오리트팀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총 6팀이 금상(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상: TAG)과 은상(한울다움상: 유로비트, 로미오, Nu Origin), 동상(미래에너지상: QVO), 인기상(한울상생상: 하이에너지)을 각각 받았다.

 

댄스 경연대회와 체험 부스 현장 스케치 영상은 한국수력원자력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앞으로도 ESG 가치 공유를 비롯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