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스마트 자동화 항만 상용화 기술’ 등을 개발한 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 우수연구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방기선(사진 왼쪽) 국무조정실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포상 수여식을 열고 우수한 연구 성과로 국가정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등 20명에게 훈·포장 또는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언경(54·〃오른쪽) 선임연구위원이 스마트 항만 상용화 기술 개발과 ‘해상물류 공급망 개선 연구’를 수행해 해상분야 국정과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또 건축물 유지관리 및 범죄예방 환경 설계 연구 등을 통해 법령 제정과 정부의 안전정책방향 설정에 기여한 건축공간연구원 조영진(51) 연구위원과 한국의 대륙별 국제개발협력 전략 수립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국가 중·장기 국제개발협력(ODA) 전략에 기여한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손욱(60) 교수가 국민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