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멤버사와 함께 진행한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시작된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은 복지사각지대 교육격차 해소를 돕고자 기획된 아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복얼라이언스와 지자체가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행복한학교재단이 교육 커리큘럼 보완 등 운영을 담당한다. 참여 멤버사들은 기업 전문성을 활용해 아이들을 위한 학습 및 정서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은 서울 동대문구, 경북 의성군, 전북 전주시·창군, 울산 남구, 전북 무주·진안·장수·완주군 등 9개 지자체의 초등학생 19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17개 기업은 전국 곳곳에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참여 멤버사들은 기업의 특색과 전문성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너지를 더했다. 주요 프로그램은△요리·영양교육(한성기업, 본아이에프) △건강·영양교육(hy) △눈건강교육(맨소래덤아시아퍼시픽) △진로체험교육(SK스페셜티, SK브로드밴드) △공정무역교육(어스맨, 아름다운커피,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온, SK지오센트릭) △경제교육(한국 딜로이트 그룹) △환경교육(SK에코플랜트, SKC, SK케미칼, SK가스) 등이다. 이들 기업은 이론교육과 실습, 기업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은 ”개개인이 처한 경제적 상황 및 가정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교육격차 확대를 막고자 다양한 기업들과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차별 없이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1개 기업, 90개 지방정부, 42만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이익 전액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