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PD와 결혼을 앞둔 가수 겸 방송인 민경훈(39)이 예비신부가 오마이걸 아린을 닮았다고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신곡 ‘Classified’(클래시파이드)로 컴백하는 그룹 오마이걸 멤버들이 출연했다.
약 1년 만에 ‘아는형님’에 출연한 오마이걸은 “우리가 등교 안 하는 동안 좋은 소식이 있더라. 경훈아”라며 민경훈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희철이 “경훈이 이제 ‘오마이걸에서 누가 제일 좋아?’ 이런 질문 못 하는 거냐”고 묻자 민경훈은 “아니다.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진호가 “제수씨가 오마이걸 멤버 중에 누구랑 제일 닮았나?”고 묻자 민경훈은 잠시 고민 끝에 “외모는 아린과 가장 비슷하다”고 했다.
이에 오마이걸 멤버들은 “미인이시다”며 칭찬했고, 민경훈의 예비신부와 함께 일했던 제작진들도 이 발언을 인정해 기대를 모았다.
민경훈은 ‘아는 형님’ 연출을 맡았던 PD와 연애 7개월 만에 결혼한다. 민경훈은 앞서 11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돼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