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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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군의장協 경주서 월례회 개최, 에이펙 정상회의 응원

9월 제326차 월례회 청도군의회서 개최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3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325차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월례회는 지난 7월 제9대 후반기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동협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송호준 경주부시장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25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이동협 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본회의에서는 제324차 정기총회에 대한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인사권 독립에 따른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 촉구 건의안'과 '차기 월례회 개최의 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또 경북지역의 다양한 축제에 대한 안내와 협조 요청이 있었다.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한 이동협 협의회장은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음에도 불구하고, 파견기간이 1년 이상인 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결원보충 승인을 신청할 권한이 없어 개정이 필요하다"고 건의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제325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모습. 경주시의회 제공

이어 "2025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 시·군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응원과 지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월례회의 심의결과에 따라 오는 9월 제326차 월례회는 청도군의회에서 개최한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