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최악 홍수 방글라, 30만명 대피·500만명 고립

23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남동부 해안지역인 페니의 주민들이 홍수로 범람한 강물을 헤치며 대피소로 향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전역과 인도 국경 등에 쏟아진 몬순 폭우로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약 30만명이 긴급 피난했으며 양국을 합쳐 4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글라데시에서만 약 500만명이 고립돼 정부가 주민들에게 식량과 응급 의료 물품 긴급 지원에 나섰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