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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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임 금융창업정책관에 금융委 남동우 부이사관 임용

부산시는 금융 분야 전문 인력 보강을 위해 금융위원회 남동우(51·사진) 부이사관을 27일자로 금융창업정책관에 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창업정책관의 임기는 27일부터 2025년 8월 26일까지 1년이다.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금융중심지 운영과 기회발전특구 등 금융 관련 각종 업무 및 창업벤처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3급 국장급 직위로, 금융위원회와 계획 인사 교류로 추진한다. 부산시와 금융위원회는 금융 분야 전략적 인사교류 시행에 합의하고,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시 4급 서기관을 금융위원회로 파견했다.

 

신임 남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 남일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금융위원회 홍보정책팀장과 금융시장분석과장, 자본시장연구원, 산업금융과장, 기획행정실장을 역임하고, 대통령실 민정비서관실 파견 근무한 금융전문가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