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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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이틀째 우크라 공습… '전쟁 이후 최대 규모'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적군에 본토를 점령당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한 대대적인 보복 공세에 나선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에서 구조대원들이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건물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최소 127기의 미사일과 109대의 무인기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전역의 주요 에너지 기반시설 등을 폭격한 이날 공습에 대해 우크라이나군은 “2년 반이 넘게 이어진 전쟁 이래 최대 규모”라고 평가했다. 러시아는 이어 27일에도 우크라이나 전역에 보복공세를 이어가 이틀간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