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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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에 장사 고수 영업 노하우 전수 [상생경영 특집]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주력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7월 말 기준 지난 1월 발표한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 중 공통 프로그램 1964억원 및 자율 프로그램 1243억원 등 총 3207억원을 집행했다.

지난달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에 참석한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함종덕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 대표,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올해 초 사업 분야별로 추진 중인 상생금융 업무를 통합관리하기 위해 전담 부서인 ‘상생금융센터’를 신설한 은행은 소상공인 및 금융 취약계층을 다양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려고 이번 방안을 천명한 바 있다. 발표 후 6개월여 만에 전체 규모의 90.2%를 이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장사 고수들의 영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플랫폼 ‘창톡’과 맨투맨 밀착 멘토링 서비스인 ‘하나 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1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열었다. 2022년 8월부터 시작한 그룹의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취업역량 강화부터 일자리 발굴 및 연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난 6월 말 기준 4000여명이 기초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무료로 온라인 재취업 교육을 받았고, 이 중 55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26일 임직원과 대학생인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등 100여명과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를 전달하는 한편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인 ‘줍깅’을 통한 환경 정비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