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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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하마스 억류 인질 10개월 만에 구출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됐다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작전을 통해 구출된 카이드 파르한 알카디(가운데)가 헬리콥터로 후송되고 있다. 이스라엘 남부 라하트 인근 베두인족 출신인 알카디는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때 인질로 붙잡혔다 10개월여 만에 기적적으로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이·하마스 전쟁 개전 이래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으로 구출된 인질의 숫자는 이번까지 8명에 불과하며 여전히 70여명이 하마스에 억류돼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