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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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 국제우주정거장서 임무 수행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40·사진)이 처음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를 수행한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조니 김은 내년 3월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소속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리지코프, 알렉세이 주브리츠키와 함께 ISS로 향하는 소유즈 MS-27 우주선에 탑승한다. 이들은 이후 약 8개월간 ISS에 머물면서 과학 연구와 실험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정착한 한국계 이민 가정 출신인 조니 김은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의사 출신 우주비행사다.


서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