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끝사랑' 출연자들의 자기소개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끝사랑'에서는 출연진이 자신의 인생 얘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희는 "딸에게 엄마처럼 살지 마!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못하면 못 하는 대로, 그래야 네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라고 했고, 이를 본 안재현은 "아, 오늘 눈물 없다고 했는데"라며 손수건을 챙겨온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정숙은 "사랑에 한 번 실수했다고 내 인생이 끝난 것도 아니고… 다시 사랑하고 싶고 열심히 다시 또 달릴 거다"라며 울었다.
이에 안재현은 "달려라 하니"라고 응원을 전하며, 또다시 눈물을 흘렸고, 정재형도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동료 배우인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한편 '끝사랑'은 50세 이상 시니어들이 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JTBC '끝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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