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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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부부 ‘120억 펜트하우스’, 핵심은 주방?… 저절로 나오는 '헉' 소리

‘트로트 여왕’ 장윤정의 ‘살림퀸’ 면모

가수 장윤정이 대저택 주방을 공개하며 살림꾼 면모를 드러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시어머님께 배운 도.둑.질(aka 밥도둑 혹은 시어머니 레시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30일 공개됐다.

유튜브 ‘도장TV’ 캡처

장윤정은 “올 여름은 최강 더운 것 같애”, “요새 입맛이 없어서 살이 좀 빠졌다”며 더운 여름 입맛을 살릴 수 있는 메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시어머니가 한번 담그면 1년 내내 밥도둑으로 먹는 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레시피를 받아왔다”면서 주방으로 향했다.

 

장윤정은 고추조림을 만들기 위해 고추를 썬 뒤 마른 팬에 멸치를 볶아 다졌다. 이어 양념을 추가한 후 숨이 죽을 때까지 졸여서 반찬을 완성했다. 장윤정은 “소분해서 넣어두고 1년 내내 먹는다”라며 “찬물에 물 말아서 이것만 얹어서 먹고 고기 먹을때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2년째 쓰고 있다는 냉장고와 그 안도 공개했다. 여기서 장윤정의 깔끔한 살림 솜씨가 확연히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김치냉장고의 윗칸을 냉동고로 쓰고 있다는 장윤정은 식재료를 소분해 정리하고 고기와 명란을 종류별로 배치해뒀다. 아이들 손이 닿을 수 있는 공간에 간식까지 배치하며 살림퀸의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도장TV’ 캡처

김치도 종류별로 구비한 장윤정은 “김치 없이는 못산다”며 김치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최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120억 대의 한강뷰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알려지 화제를 모았다.


강나윤 온라인 뉴스 기자 kk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