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결혼식을 앞둔 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웨딩 화보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아와 용준형의 웨딩화보로 추정되는 사진이 눈길을 모았다. 앞서 현아와 용준형의 지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식도 화보네”라며 공개한 사진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흰색 계열 옷을 맞춰 입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에는 ‘아워 웨딩 데이(Our wedding day)’라고 적혀 있어 웨딩 화보임을 짐작케 한다.
지난 1월 현아는 스스로 용준형과의 열애를 공개하며 ‘예쁘게 봐달라’고 부탁했지만 누리꾼들의 시선은 내내 싸늘했다. 현아의 예비신랑인 용준형은 2019년 가수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물을 공유받은 사실이 알려져 팀에서 탈퇴했다.
지난 7월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결혼을 알리며 두 사람은 “서로가 큰 위안이 됐다”며 상대에 대한 애정을 표했지만, 피해자에게 지속적인 고통을 일으키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따가운 시선은 현아에 대한 비호감 여론으로까지 이어졌다.
더불어 현아의 퍼포먼스가 전처럼 활기차지 못하다는 의견과 함께 ‘임신설’이 제기되며 다소 성급해보이는 결혼에 대한 소문이 무성한 상태. 임신설에 대해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