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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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에서도 삼성 갤럭시 Z플립으로 ‘빅토리 셀피’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 패럴림픽의 일부 종목과 경기에서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후원사인 삼성은 파리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직접 삼성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사진을 함께 찍도록 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패럴림픽에서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협업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2024 파리 패럴림픽 장애인 태권도 남자 -80kg급(스포츠등급 K44)에서 동메달을 딴 주정훈 선수(오른쪽 두번째)가 공동취재구역에서 은메달 루이스 나헤라(멕시코·왼쪽부터), 금메달 아사드벡 토슈테미로프(우즈베키스탄), 동메달 알리레자 바크흐트(이란) 선수와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빅토리 셀피를 찍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파리 패럴림픽의 빅토리 셀피는 태권도, 육상, 휠체어 펜싱 등 일부 종목과 일부 경기의 메달 수여식이 끝난 뒤 공동 취재 구역에서 진행된다.

 

육상의 경우 시각장애인 선수 등이 있는 점을 고려해 선수가 직접 촬영하지 않고 자원봉사자가 사진을 찍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빅토리 셀피를 통해 촬영된 사진은 2024 파리 패럴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제공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의 ‘애슬릿 365’ 앱에 실시간 연동된다. 선수들은 사진을 직접 다운로드 하고 가족, 친구, 팬들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함께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최신 모바일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패럴림픽 선수와 팬, 전 세계를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