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현장 연계형 실무교육의 세명대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세명대학교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가 창작실무와 교육을 결합한 ‘스튜디오 중심형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과 연구소인 '실험영화연구소 랩 eX’와 학과 기업 ‘SM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주축이다.

 

그 결과 세명대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는 올해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시민영상제작활동지원사업’에 소속 학과생들이 선정돼 창작에 매진하고 있다. 또 한국만화영상진훙원에서 주관한 ‘2024 창작초기단계 지원 사업’에서 두 명이 선발돼 지원금을 수령했다. 애니메이션 창작전문업체인 큐폴라와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현장실습과 동시에 학점과 임금을 동시에 받는 취업특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학과장 김경주 교수는 각 분야별 전문 회사와 연계를 통한 현장 실습, 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교육환경, 갤러리, 시사실을 포함한 각종 최첨단 장비 그리고 다양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실제 작품을 창작, 납품하는 스튜디오 중심형 교육 시스템을 통해 영화웹툰애니메이션 분야의 정예 창작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힌다. 현재 세명대가 추진 중인 K-컬처 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인 세명 콘텐츠스쿨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큰 성과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세명대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신입생 모집은 9일부터 13일까지 수시모집을 통해 44명을 실기 또는 비실기 전형으로 선발하며, 정시에서도 1명을 추가로 모집해 총 45명의 2025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