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3일 남구보건소를 방문,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감염병 대응에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상 진료 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서 24시간 비상 진료를 실시하는 등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남·북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종합상황반을 운영, 의료기관 비상 진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보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방역대책반 운영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 동향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한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을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