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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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보장기간 확대 외

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보장기간 확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4일 해외여행자보험의 가입 기간을 최대 1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이 보험 상품은 무사고 시 10% 환급 등의 혜택을 앞세워 올해 들어 월평균 15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다. 사용자는 최소 1일부터 최대 1년(보험 기간 3개월 초과 시 ‘해외N달살기보험’)에 이르는 여행 기간에 맞춰 원하는 보장을 직접 더하고 빼는 맞춤형 최적가 설계도 할 수 있다. 여행 당일까지 가입할 수 있고, 여행 기간이 늘어나면 1년까지 보험 연장(보험 시작일로부터 최대 4개월 내 신청)을 할 수 있다.

 

현대트랜시스, 美JD파워 시트 만족도 조사 1위

 

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8월 발표한 ‘2024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의 일반 브랜드 부문 준중형차 시트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1위 모델은 기아 ‘포르테’(K3의 수출명)다. 현대트랜시스는 2020년부터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매년 3위 안에 들었으며, 1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승우 현대트랜시스 시트본부장 상무는 “현대트랜시스는 첨단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시트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할부 판매를 “가전 공짜” 허위광고… 리시스 제재

 

할부 계약을 맺고 별도 구매해야 하는 가전제품을 ‘무료 제공’이라고 광고한 리시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리시스의 표시광고법 및 할부거래법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한다고 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전자제품 도소매업 및 광고대행업 사업자인 리시스는 2021년 7∼9월 여행·가전 결합상품을 팔면서 카카오톡과 블로그 등을 통해 “최신 가전제품을 공짜로 가져가세요”와 같은 표현이 담긴 광고를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별도의 할부 계약을 통해 가전제품 대금을 부담하는 계약이었을 뿐 상품이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