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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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모튤 후원 계약 체결… 3년 연속 파트너십 이어간다

8월 30일 분당 인디고 캠프에서 공식 후원식 열고 엔진오일 등 현물지원 약속
좌쪽에서 두번째(이재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감독), 우측에서 세번째(김형관 모튤코리아 국내사업총괄)

지난 8월 30일,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글로벌 윤활유 전문기업 모튤(MOTUL)과 3년 연속 후원 연장 계약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개최했다. 

 

김형관 모튤 코리아 국내사업총괄, 양진원 그린비(모튤 공식 수입원) 대표, 이재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감독을 비롯한 드라이버와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진행된 조인식 행사는 분당 인디고 캠프에서 진행됐다. 

 

1971년 에스테르 기반 완전 합성 오일 300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 모튤(MOTUL)은 1853년부터 엔진오일을 생산해온 유서 깊은 글로벌 기업 윤활유 제조 기업이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및 보트 경기 등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레이싱 오일을 공급하고 있으며, Superbike, Rallycross, 24 Hours of Le Mans, 24 Hours of Spa, Le Mans Series, Paris-Dakar 등 스폰서 계약을 맺고 대표적인 국제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튤(MOTUL)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출전하는 국내외 모든 대회에 엔진오일 등 현물 지원을 토대로 전폭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김형관 모튤코리아 국내사업총괄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자존심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모튤이 쌓아 온 파트너십을 앞으로도 굳건히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재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감독은 “엔진오일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모튤(MOTUL)과의 3년 연속 후원 협약에 힘입어 출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후원사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창단 27주년을 맞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이다. 지주사인 현대성우홀딩스와 더불어 알로이휠과 주물 제품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등 연축전지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쏠라이트가 현대성우그룹 소속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