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하 15개 공공기관들이 하반기 신규직원 183명을 채용한다.
부산시는 20일부터 ‘2024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관광공사 4명 △부산시설공단 85명 △부산환경공단 29명 △부산연구원 3명 △부산신용보증재단 1명 △부산테크노파크 6명 △부산경제진흥원 1명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4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9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명 △부산사회서비스원 1명 △부산디자인진흥원 10명 △부산문화재단 7명 △영화의전당 11명 △부산문화회관 10명이다.
원서접수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 또는 채용 공공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19일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30일 오후 2시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를 실시하고, 이어 기관별로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김경태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부산 지역 인재들이 원하는 공공기관에서 개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