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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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20년째 한결같은 “한가위 온정 나눔”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남 여수지역 소외이웃에게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GS칼텍스는 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행사장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정철섭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GS칼텍스와 함께 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GS칼텍스가 6일 여수엑스포장에서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강재헌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왼쪽부터),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 정철섭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GS칼텍스 제공

사업비는 총 1억원으로, 여수지역에서 생산된 20㎏ 쌀 1270포를 지역내 130개 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식료품 세트 700개를 마련하여 저소득 가정 600세대, 북한 이탈주민 100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선물세트는 GS칼텍스와 여수시, 복지기관이 공동으로 사전에 수혜 대상 세대의 선호도를 파악해 당면, 사골 곰탕, 참기름, 햇반, 부침가루, 소고기미역국 등 명절 음식 준비에 쓰일 16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시의장, 정철섭 민간위원장, 김성민 본부장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은 사업비 전달식 후 식료품 선물세트 제작과 포장에 참여했다. 특히 GS칼텍스 인턴사원 25명도 포장 작업을 함께 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포근하고 온정 넘치는 한가위를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GS칼텍스가 20년간 한결같이 명절 지원에 앞장섰던 것처럼 앞으로도 모범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는 여수시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 이웃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