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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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일요일도 늦더위 계속…최고 체감온도 33도 안팎까지

일요일인 8일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한 대학교 인근 거리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차가운 물병으로 머리를 식히며 걷고 있다. 뉴스1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 내륙·산지와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오전부터 밤 사이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새벽에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산지, 충남권 내륙, 전라권 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