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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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전통모자 쓴 교황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순방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8일(현지시간) 두번째 방문국인 파푸아뉴기니의 가장 외진 정글 지역인 바니모를 방문, 주민들로부터 받은 전통모자를 쓰고 있다. 1961년 선교사가 도착할 때까지 고립 생활을 한 바니모는 현재까지 수돗물과 전기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은 의약품과 옷, 장난감 등을 전달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