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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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짜릿한 컬래버”…동서식품, 한정판 ‘오레오 코카콜라맛’ 출시

코카콜라맛 쿠키에 팝핑캔디 박힌 크림 더해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은 코카-콜라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오레오 코카-콜라 맛’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디저트 쿠키인 오레오와 코카-콜라의 만남을 뜻하는 ‘Besties forever(영원한 베스트 프렌드)’를 테마로 기획됐다.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중국, 멕시코, 브라질 등을 포함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이다.

 

오레오 코카-콜라 맛은 두 브랜드의 상징적인 맛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 맛 쿠키에 탄산처럼 터지는 팝핑캔디가 박혀있는 크림을 더해 씹을 때마다 코카-콜라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제품의 외관 역시 한쪽은 오레오 로고가 새겨진 클래식한 초콜릿 쿠키, 다른 쪽은 코카-콜라 로고가 새겨진 쿠키로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동서식품은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이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와 경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레오 코카-콜라 맛은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2000원이다.

 

동서식품 김성준 마케팅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인 오레오와 코카-콜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맛과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오레오만의 다양한 한정판과 트렌디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