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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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월성본부 '전통시장 장보기' 개최

양남면 전통시장서 장보기 행사 및 청렴캠페인 개최
구입한 물품은 모두 경주지역 복지시설에 전달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추석명절을 앞둔 9일 본부 주변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경주시 양남면 물빛사랑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청렴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한성(오른쪽) 월성본부장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해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성 월성본부장과 허대영 대외협력처장, 1·2·3발전소 소장 등 본부 경영진을 비롯한 7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월성본부는 전통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과 덕담을 나누며 건어물, 과일, 채소류 등 7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구매한 물품은 정성스럽게 포장해 경주시 장애인복지시설인 아이꿈터어린이집, 청운어린이집, 예티쉼터와 노인복지시설인 민제의 집과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청렴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렴캠페인을 펼치는 등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월성본부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월성본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이외에도 지역특산품 구입, 비수기 농수산업계 활성화 행사, 동경주지역 주민 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한성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본부 주변지역 경제와 복지시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도록 월성본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