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저출생 대책은?"…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AI 인구박사' 서비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은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소멸 등 인구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인구박사' 한미연 GPT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연 GPT 서비스는 인구 관련 질문에 대답하는 대화형 AI다.

제47회 맘앤베이비 엑스포가 열린 6월 20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육아 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한미연은 이 서비스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GPT-4 터보를 기반으로 하며, 11개월간 1만6천건의 인구 관련 연구논문과 보고서, 정책·통계자료, 언론 기사 등을 학습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한미연 웹사이트(https://kppif.org/gpt)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임동근 한미연 연구위원은 "인구 자료를 계속 학습시켜 한미연 GPT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며 "한미연 GPT가 국민과 정부, 기업인, 연구자가 모두 참여하는 인구 문제 교류의 아고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