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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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질환 환아들의 건강을 위해”… 마이진, 가왕전상금 50만원 기부

최근 트로트 대결 TV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마이진이 환아들의 치료비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마이진이 선한스타 8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이진은 MBC TV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와 KBS2 TV ‘트롯 전국체전’, MBN TV ‘헬로트로트’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고 MBN ‘현역가왕’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재단은 마이진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을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따듯한 마음으로 환아들을 돕는 데 함께 한 마이진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