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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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

사진=aT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aT 기노선 부사장(왼쪽)과 행정안전부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전 국민의 안전하고 투명한 급식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과 지식경영으로 정부혁신을 이끌고 기업경쟁력을 향상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aT는 2022년 대통령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aT는 사내 지식경영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초중고교의 약 80%가 사용하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관련 지식을 체계적으로 축적 관리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급식플랫폼의 사업영역을 기존의 학교 급식에서 더 나아가 국가 전체 급식 조달을 담당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등 국민의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여러 공공급식 수요기관에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 조달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급식의 질을 높이고,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aT 기노선 부사장은 “aT의 오랜 급식사업 노하우와 지식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지난해 3조 7000억 원의 플랫폼 최대 거래액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식경영을 토대로 공공기관의 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앞서 2022년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 K-푸드 역직구몰 사업 추진 ▲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KADX) 활용 국민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이끈 성과로 지식경영 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참고사진1) aT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1

* aT 기노선 부사장(왼쪽), 행정안전부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오른쪽)

 

(참고사진2) aT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2

* (왼쪽 3번째부터) aT 기노선 부사장, 행정안전부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